제주도 5박6일 겨울 뚜벅이 여행 프롤로그...(사진 미리보기)

2019년 1월 겨울, 커플끼리 떠난

제주도 5박 6일 뚜벅이여행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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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2년 전 제주여행 시 동부권 위주로 구경해서

이번엔 서부권과, 서귀포시 위주로 다녀왔다.

제주도 겨울여행은 처음이다.

"겨울 제주여행은 할 게 있을까?"

"날씨가 너무 추우면 어쩌지?"

사실 제주도 여행 전 위와 같은 걱정을 했었는데

올해는 겨울치고 날씨가 너무나도 따뜻해서

오히려 무더운 여름보다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다.

볼거리 또한 동백꽃, 감귤나무, 폭포, 휴양림 등등 다양했다.

비록 날씨가 따뜻해 설경구경은 못했지만

하루종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다.

 

 

 

1일차

 

 

2019년 1월 6일 제주도로 출~바알!

비행기 창문너머로 보이는 구름사이 한라산 풍경

 두근두근 금방 제주도에 도착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늘봄흑돼지로 향했다.

점심이라서 런치세트인 늘봄정식 2개를 주문했다.

요 한상차림이 1인 만원이었나? 무튼 가성비 갑!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

지난번 봤던 일몰이 예뻐 다시 들려봤는데

일몰은커녕 하늘엔 먹구름 한가득에 바람만 미친듯이 불어온다.

 

 

 

일몰은 비록 못봤지만 협재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풍경홀릭~

 

 

2일차

 

에메랄드빛 협재해수욕장 아침풍경

버스시간 놓칠까봐 멀리서 구경했다.

 

 

 

제주도 오름 중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저지오름

전망대에 올라 탁트인 전경을 마주했다.

 

 

 

5박6일간 제주여행 중

사람이 가장 많았던 오설록티뮤지엄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은 역시 BEST메뉴다

 

 

 

제주여행 중 꼭 가보고싶었던 유리의성

구경거리도 많고 사람도 적어 날 실망시키지 않은 곳~

비록 버스는 놓쳤지만............

 

 

 

제주도의 유령도시 같은 신화역사공원

Untitled2017 GD카페가 위치한 곳인데 사람이 없다.

 

 

3일차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한림공원

구석구석 구경하니 3시간이 소요됐다.

서부권 여행 시 겨울 여행코스로도 추천할만곳이다.

한림공원 구경 후 서귀포시내로 이동했다.

 

 

 

먹거리가 가득한 올레시장에서 길거리 먹방을~

역시 시장구경은 꿀잼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뽈살집에서 저녁식사로 특수부위 고기를 먹었다.

마치 소고기같았던 돼지고기랄까?~

 

 

4일차

 

동양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는 정방폭포 구경

 

 

 

제주의 숨은 관광지 서복전시관 산책로

오붓하게 산책을 즐겼지만 왜 한적한지 알 것 같은 곳이었다.

 

 

 

나의 기대를 저버린 쇠소깍 물은 참 맑다.

 

 

 

 

제주 숲에 반하다 사려니숲길♥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서귀포 야경 명소인 천지연폭포

생각보다 나에겐 평범했던 곳이다.

서귀포 숙박 시 저녁에 들리면 좋을 듯?

 

 

 

제주도 음식의 꽃은 당연 흑돼지다!!

흑돼지는 멜젓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야 제맛!

 

 

5일차

 

구가의서 드라마 촬영지인 안덕계곡

한적하고 고요해서 조용히 새소리, 물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명상이 따로있나?~

 

 

 

동백꽃이 많지않아 동백꽃을 찾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를 느꼈던 카멜리아힐

 

 

 

하늘하늘한 하늘과 맑은 물 때문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할 것만 같았던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제주여행 마지막 밤은 제주 위트에일과 함께~!

 

 

6일차

 

제주공항 근처 우럭조림에 반한 고집돌우럭

런치스페셜로 푸짐한 한상차림을 맛보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용두암

외국인 필수코스 관광지인듯?

 

 

 

해안도로 트레킹 중 우연히 들린

바이제주 핸드메이드 감성소품샵

예쁜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눈돌아간다..

 

 

 

뚜벅이라서 가능한 올레 17코스에 속한

용담해안도로 트레킹

 

 

 

제주공항 뒤편 바다전망 카페 노을코지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만난 신생 카페인데

뷰가 예술이다~!

 

 

 

제주도 필수 먹방 코스인 고기국수

돌려말하면 우리 취향이 전혀 아니었던 곳.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귤하르방

귤하르방빵도 맛있었지만 청귤주스가 존맛탱이다!

 

제주도 겨울 뚜벅이 여행은 힘들다고들 하던데

우린 시간표 잘 보고 다녔더니 다닐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