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7박 9일 여행중 휴양형 숙소로 선택한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Grandvrio Ocean Resort Danang)
이 리조트는 7년 전 단 하루만 머물렀던 곳인데
그 짧은 시간이 꽤 인상 깊게 남아 있던 곳이었어요.
결국 그 기억이 이번 다낭 여행에서 재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직접 머물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왜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첫번째로 꼽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순간에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거든요.
마침 스파 포함 프로모션으로 좋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서
다낭 여행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 숙소를 변경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리조트 서비스에 감동해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해서 꼭 다시 오고 싶다"
예전에 봤던 후기 중 한 문장인데 이번에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약 사이트에서 본 야자수 가득한 전경도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고요🌴
📌1편에서는 업그레이드 받은 프리미엄 스위트룸 객실 후기를 소개했었고
이번에는 웰컴드링크부터 스파,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조식, 셔틀버스, 부대시설까지
직접 경험한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의 전체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다낭 숙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5성급 리조트 감성
호이안 숙소가 제 취향에 딱 맞아서 떠나기 아쉬웠는데
그랩을 타고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에 도착한 순간
"역시 5성급은 다르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번 다낭 호이안 7박 9일 여행중 머물렀던
다른 숙소들도 다 좋고 친절했지만
여긴 도착하자마자 서비스 레벨이 다르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분이 문을 열어주시고
로비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동시에 “신짜오~” 하면서 환대해주셨어요.
이 리조트가 서비스에 얼마나 진심인지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 웰컴드링크 & 객실 업그레이드
체크인시 아오자이를 입은 직원분이 웰컴드링크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음료가 무려 9가지나 있었어요!😆
각자 취향껏 음료를 고르자
시원한 물수건과 코코넛과자도 함께 준비해주셨어요.
🚨체크인 시 디파짓(보증금) 100만동을 카드 결제하고
체크아웃 시 그 금액은 전액 취소후 실제 사용한 비용만 다시 재결제 했습니다.
여권을 주고 웰컴 드링크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고 했어요.
저희는 가장 기본 객실을 예약했는데
프리미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라니.. 너무 감동이었어요!✨
👇스위트룸 객실 후기는 1편에 따로 남겨뒀습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스위트룸 리얼 후기 보러가기(1편)
웰컴 드링크와 함께 나온 코코넛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과자통을 직접 들고 와서 보여주셨어요ㅎㅎ
운 좋게 저희는 예약 당시 3월 한정 이벤트로
1인당 10만동 크레딧 바우처를 받아서
차액만 내고 코코넛과자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정가는 13만동)
근데 바우처는 숙박하면 서비스로 거의 주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스파후기
체크인 후 미리 예약해둔 스파를 먼저 받으러 갔어요.
60분 스파 포함 프로모션으로 예약했거든요!
둘 다 핫스톤 마사지로 받았는데 마사지는 살짝 아쉽더라고요..😅
근데 리조트 주변에 마사지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파 포함 가격이라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스파는 꼭꼭 사전 예약 추천!
저는 7년전 체크인 후 예약하려니 예약이 꽉 차 있어서
결국 체크아웃하고 스파를 받고 나왔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스파 이용 꿀팁
- 이용시간: 8시~22시 / 마지막 예약 21시
- 예약 단위: 1시간 간격
- 대욕장(사우나) 이용 가능 – 투숙객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 스파 건물 안에는 작은 야외 수영장도 하나 더 있어요!
🏝️ 그랜드 브리오 오션 리조트 전경 소개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키즈풀 & 일반 서브풀🏊♀️
스파를 받고 나와 리조트를 슬슬 구경해보기로 했어요.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바로 수영장!
로비 앞 키즈풀은 객실 베란다에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가까이에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넓은 편이었어요.
✔️ 수심은 0.3~1.2m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
✔️ 귀여운 동물 모양 튜브랑 구명조끼 비치
✔️ 수영장 구조도 유아용 / 일반 구역으로 자연스럽게 분리
실제로 키즈풀 안에서도 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연령대 다양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갔을 땐 아침 시간을 제외하곤 한적했습니다.
야자수 길을 따라 쭉 가면
메인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해변이 나옵니다.
메인 수영장으로 가는길엔 🏋️♀️헬스장과 키즈클럽🧸도 나옵니다.
키즈클럽 안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 같았고
외부엔 작은 놀이터도 마련돼 있어서
아이 동반 가족들에게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그 옆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야외 운동기구들도 설치돼 있었어요.
헬스장은 에어컨도 빵빵하고
기구들도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메인 수영장
프라이빗 해변 가는길에 위치한 메인수영장은 꽤 넓은 편이었어요.
크게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지나다닐 때마다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항상 있었고요.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건 수질 상태!
키즈풀도 그렇고 메인풀도 육안으로만 봐도 물이 맑고 깨끗해서
바라만 봐도 시원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 최고 수심 : 1.8m / 최저 수심 : 1.5m
✔️ 생각보다 깊은 편이라 어린아이/비수영자는 주의!
✔️ 귀여운 동물 모양 튜브랑 구명조끼 비치
수심이 꽤 깊은 편인데 안전요원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서
이용은 안 했지만 꽤 신뢰감 있는 느낌이었어요.
🌙밤에는 프라이빗 비치 쪽 조명이 켜지면서
수영장 분위기가 또 확~ 달라집니다.
사진 보니까.. 야간에 수영 했으면 너무 좋았겠다 싶네요🥺
정작 저는 매일 밤 호이안 올드타운 구경가느 바빴다는 거^^ㅋㅋㅋ
🌊프라이빗 비치 & 리조트 야경🌙
메인 수영장 끝에는
숙박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로 가는 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랜드브리오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기억
여기 머무는 동안 조식 먹고 늘 자연스레 프라이빗 비치쪽으로 향했어요.
그네 해먹에 누워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가
파도소리랑 바닷바람을 느끼며 그네도 타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흘러가던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해서
전세 낸 기분으로 온전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프라이빗 비치 해변에서 주운 조개껍질들들
괜히 옛날 감성 터져서 사진으로도 남겨봤어요ㅎㅎ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의 밤
이 리조트에서 머무신다면 프라이빗 비치 해변 야간 산책 꼭 추천드려요!
야자수 사이로 은은하게 들어오는 조명 덕분에
그냥 걷기만 해도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
밤엔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풀빌라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도 너무 예쁩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풀빌라는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버기카가 따로 다니는 걸 보니까 꽤 넓은 것 같았어요.
또 오게 된다면 풀빌라에서도 꼭 숙박해보고 싶네요ㅎㅎ
🎧더 제대로 즐기려면 야간 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감성 플리 하나쯤은 꼭 챙겨가세요.🌙
📌주변이 한적한 편이라 관광지를 찾는다면 오행산정도?
차로 약 10분 거리엔 오행산이 있어서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에서 들르긴 딱 좋은 관광지예요.
전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감흥도 없고 땀만 줄줄 흘렸어요ㅠㅠ
거기다 계단 지옥… 그냥 숙소에 있을 걸 싶었어요ㅋㅋ
예전엔 감탄했던 빛 내리쬐는 동굴도
이번엔 흐린 날씨 탓인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더라고요🥲
해변 바로 앞 비치사이드 카페&바
(BEACHSIDE CAFE & BAR)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 다양한 음료와 주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식당중 하나인
메인 수영장 옆에 위치한 비치사이드 카페 & 바에서
오행산 관광 후 간단하게 점심도 먹었습니다.
주문메뉴 : 샌드위치, 햄버거, 망고주스 2, 생맥주 2
총 금액 약 5만5천 원 (VAT + 서비스 차지 포함)
베트남 음식만 먹다가
이런 패스트푸드 한끼 먹으니까 또 다른 꿀맛ㅋㅋ
다만 망고주스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남친은 맛있대요ㅋㅋ 취향 차이란…
(🥭망고주스는 진심 안토이 식당 강추!)
맥주는 시원하고 맛있었고
무엇보다 야자수 너머로 보이는 해변 풍경이 오션뷰 맛집 그자체였어요.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식당 가격은 현지 물가 치곤 비싼 편이지만
주변 인프라가 부족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비치사이드 바 옆 화장실에 잠깐 들렀는데
공용 공간까지 손 닦는 수건이 준비돼 있을줄이야....
객실도 아니고 공용 화장실인데 이렇게까지 챙겨주는 숙소는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밖에 없을거에요.ㅋㅋ
🍽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조식 안내
🕕 조식당 운영 시간: 06:00 ~ 11:00
🍴선택 가능한 조식 스타일 (3가지 중 택1)
- 아시안 뷔페식 레스토랑
- 재패니즈 일식 조식(단품)
- 코코넛 비치 조식 (오션뷰 감성 조식✨)
📌숙박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조식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저희는 2박이라 뷔페식 + 일본식으로 먹었어요!)
🍜아시안 뷔페식 레스토랑
뷔페식 조식은 키즈풀 옆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제공됩니다.
베트남 음식부터 한식, 양식, 빵, 디저트, 과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골고루 맛보기 딱 좋았어요.
연유커피는 셀프로 만들어 먹는 구조인데
제가 만들려고 하니까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만들어주셨거든요?
근데 그 비율이 진짜 예술... 제가 따라해도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반미도 즉석으로 만들어주시는데
주문하며 만들어서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십니다!
반미는 매콤한 소스 덕분에 입맛이 싹 돌더라고요! 은근 매워요..ㅋ
놀랍게도 이게 7박 9일 여행 중 유일하게 먹은 반미였어요...
(대신 반쎄오는 다섯번이나 먹었습니다ㅋㅋㅋㅋ)
한쪽엔 아이들을 위한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돼 있었어요.
초콜릿 분수에 사탕, 젤리, 미니 과일 꼬치까지!
🥢재패니즈 일식 조식
다음날은 일본풍 재패니즈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일식 조식을 먹었어요.
이곳은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돼있어 조용히 식사할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먼저 물과 오렌지주스를 가져다주시고
가이세키 스타일로 담긴 정갈한 일식 세트가 나왔어요..
그다음엔 따뜻한 샤브샤브, 마지막엔 새우튀김까지 코스로 나왔는데
진짜...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한 편이었는데
여행 막바지라서 그런지 오히려 속이 편해서 더 좋더라고요!ㅎㅎ
마무리로 커피나 차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연유 커피 생각나서 여쭤봤더니 일본식 레스토랑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조식당 운영 시간이
오전 11시까지라서 저처럼 아침잠 많은 사람에겐 정말 큰 장점!
10시쯤 갔더니 한산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코코넛 비치 조식
코코넛 비치 조식은 프라이빗 해변에서 제공되는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입니다.
날씨 좋은 날엔 야외에서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메뉴는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중 일부를
브런치 스타일로 차려져 나오는 느낌인 것 같아요.
🛍️ 기념품샵 & 아오자이 대여
1층 로비 한쪽에는 고급 어메니티부터
숙소에서 사용한 라탄백, 슬리퍼, 코코넛 과자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숙소에서 받은 바우처로
코코넛 과자랑 핸드크림을 하나씩 골라왔답니다:)
👗 아오자이 무료 대여 서비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2층에서는
아오자이 무료 대여도 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S부터 XL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사실 저도 호이안에서 아오자이 빌릴까 했었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 결국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숙소 내에서 대여할 수 있다길래
연핑크 아오자이 입고 객실에서 사진도 찍고 분위기만 살짝 내봤어요 :)
막상 입어보니 연한 색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비쳐서
밖엔 못 나갔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ㅋㅋ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위치 & 셔틀버스 정보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는 다낭과 호이안 사이
해안가에 위치한 휴양형 다낭 리조트입니다.
주변에 마트나 식당,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대신 이런 위치적 특성을 보완해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아래는 리조트 셔틀버스 시간표입니다.
🚌셔틀버스로 갈 수 있는 장소
- 호이안 올드타운(BeBe Tailor앞)
- 다낭 롯데마트
- 그랜드브리오 시티 리조트
📌셔틀 출발 1시간 전 예약 필수!
💡직원분 카카오톡 친추하면 로비 안 내려가고도 예약 가능!
저는 호이안에서 이미 3박을 보냈지만 리조트에 와서도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에 리조트 셔틀 타고 올드타운에 두 번이나 더 다녀왔어요😂
셔틀버스는 호이안 BeBe Tailor 앞에 내려주는데
골목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호이안 시장에 도착!
그리고 그 시장안에서 분위기 좋은 강변 식당을 발견했어요.✨
저희는 2층 강가쪽에 앉았는데 뷰가 진짜 예술이었어요!
강 위로 조명이 켜진 모터보트배들이 줄지어 지나가는데
그 야경이 진짜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즉흥으로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맥주부터 분위기까지 완벽했어요.🍺✨
돌아올 땐 비슷한 시간대에 그랩을 이용했는데
하루는 15만동, 하루는 22만동...!
나중에 알고 보니 비싼 날이 주말이더라고요?..
다행히 그랩은 늦은 시간에도 금방 잡혔고
숙소까지는 20분 거리라 부담 없는 편이었어요.
🍹 굿바이드링크 & 체크아웃 배웅
체크아웃하는 날에도
굿바이 드링크를 고르라고 메뉴판을 주셨어요.
이번 여행에서 코코넛 주스를 못 마시고 가나 했는데
결국 여기서 마무리하게 될 줄이야…ㅋㅋ
체크아웃 후 저희가 차를 타고 리조트를 떠날 때까지
직원분들이 나와서 계속 손을 흔들어주셨어요.
진짜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배웅이었습니다.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정말 차량 문을 한 번도 제가 열어본 적이 없었고
차량 기다릴 땐 늘 로비에 앉아 편히 있으라고 하시고
차가 도착하면 직원분이 늘 안내해주셨습니다.
1층엔 직원분이 늘 계셔서
엘리베이터 버튼조차 누를 틈 없이 직원분이 항상 눌러주셨습니다.
또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내 어디를 가든
모든 직원분들이 "신짜오~🖐️"하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어요.
재밌는건 7년전 방문했을때도 똑같았다는 점!
실제로 후기 검색해보시면 신짜오 지옥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ㅋㅋ
아마 그런 기억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는 것 같아요.
📝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총평
✔️ 위치는 애매하지만 동선을 잘 짜면 오히려 효율적인 중간 지점
✔️ 외부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내부가 잘 구성된 완성형 리조트
✔️ 북적임 없는 조용한 휴양형 숙소를 원하는 분께 딱
✔️ 직원들의 환대와 서비스 수준이 정말 뛰어난 곳
✔️ 모든 세대가 함께 묵어도 편안한 분위기라 다낭 대가족 숙소로도 추천
✔️ 일본 감성과 동남아 감성 모두 느낄 수 있는 리조트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은
다낭과 호이안 사이, 주변 인프라가 거의 없는 위치에 있어서
재방문임에도 살짝 망설였던 숙소였어요.
하지만 막상 머물러보니 식사, 체험, 스파, 해변 산책까지
모든걸 리조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
관광지 특유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휴양형 다낭 숙소로 정말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직원들의 태도와 서비스였습니다.
진짜 모든 직원이 손님을 대하는 자세에 진심이고
체크아웃 순간까지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숙소였어요
화려한 시설보다는 기분 좋은 서비스를 중시하는 분과
저처럼 호이안 여행을 이미 충분히 즐긴 후
남은 일정은 조용히 휴양하며 보내고 싶은 분들께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리조트 셔틀을 이용하면 호이안 올드타운에도 잠깐 다녀오기 좋고
올 때는 그랩을 타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라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숙박 예정이라면
근처 안방비치에서 볼 수 있는 불쇼 일정도 체크해보세요!
저는 일정 변경으로 불쇼를 못봐서 너무 아쉬웠거든요ㅠㅠ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시설만 보면 요즘 신축 리조트들에 비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직접 머물러보면 이곳이 왜 그렇게 재방문이 많은지 이해하게 될 거예요.
진심이 느껴지는 서비스, 조용한 휴식,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기 좋은 구성!
이런 포인트에 가치를 두는 분이라면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다낭 숙소는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
여기까지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내돈내산 다낭 숙소 후기 였습니다.
'해외여행 > 25.03.다낭, 호이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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